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4.3℃
  • 맑음강릉 19.4℃
  • 맑음서울 15.3℃
  • 맑음대전 17.8℃
  • 구름조금대구 19.2℃
  • 구름많음울산 16.6℃
  • 구름조금광주 18.4℃
  • 구름조금부산 18.7℃
  • 구름조금고창 16.4℃
  • 흐림제주 18.1℃
  • 맑음강화 12.5℃
  • 맑음보은 16.4℃
  • 맑음금산 17.3℃
  • 구름많음강진군 18.5℃
  • 구름조금경주시 18.2℃
  • 구름조금거제 15.6℃
기상청 제공

알림방

[공고]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 운영자 모집 공고

농촌인력부족 해결 위한

- 5월3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 전담기관 운영자 모집 

 

진안군은 농촌 지역의 당면 문제인 영농기, 파종기, 수확기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5월 3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를 전담할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 운영자를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농촌일손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앞서 지난 2022년 12월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3월에는 진안군의회의 민간위탁동의안이 가결돼 운영자 모집 중에 있다.

군은 5월 중 선정심의회를 거쳐 운영자를 최종 모집하고,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에서는 △농촌일손 관리 및 지원 △도시민 농촌일자리 홍보 및 알선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전반에 대해 수행하게 된다. 특히 사업 초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업무를 실질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진안군은 금년에만 119농가에 39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도입될 예정이며, 4월 현재 결혼이민자 초청자 53명과 MOU체결 지자체 67명이 군에 도입돼 영농철 일손을 보태고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결혼이민자 초청 약200여명, 5월 중에는 MOU로 100여명이 도입되어 부족한 농촌일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절차는 근로자 1인당 최대 24종의 서류를 필요로 하는 등 손이 많이 가는 업무로 현재 행정에서 서류를 대행하고 있다.

특히 산재보험 가입 신청 및 해지, 외국인 등록 신고, 통장 개설 및 해지, 도입에 따른 근로자 개인별 출생증명서, 결혼증명서, 가족관계 증명서, 사진 등의 서류와 인력의 도입 및 배치까지도 행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전문 기관인 군 농촌일손지원센터가 운영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배치 후 사후관리에 따르는 일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로인해 행정에서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도입 취지에 맞게 필요한 예산을 확보 지원하고 인력 도입을 위한 지자체간 MOU 체결 등 행정 절차 추진에 만전을 기할 수 있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업무 추진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단체가 공모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 개막
국내 농기계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11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전북의 대표 농기계기업인 ㈜TYM, LS엠트론을 비롯한 전국 206개 기업이 참여해 트랙터, 곡물건조기, 무인방제로봇 등 400여 종의 첨단 농기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실제 농작업 환경을 재현한 현장 시연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장비의 성능과 작동 방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검정기준 설명회, 농업기계화 기술개발 세미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장에는 농기계산업 정책 홍보관도 운영되어, 도에서 추진 중인 농기계 관련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는 행사 기간 동안 교통·환경·안전 등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셔틀버스와 현장 안내센터 등을 운영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 전시를 넘어 지역 농기계기업의 판로 확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