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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식중독 발생 모의훈련 실시

- 무주군청 집단급식소 및 재난안전상황실서

- 상황보고, 출동, 현장조사, 검사, 소독 및 교육까지

- 식중독 발생상황에 따른 부서 · 기관 간 현장 대응 훈련

 

무주군은 지난 24일 무주군청 집단급식소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군청 구내식당 이용자의 식중독 발생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정확한 보고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무주군청 안전재난과와 보건행정과, 급식시설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훈련 참석자들은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상황부터 △식중독 발생 상황보고, △전라북도와 식품의약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 보고 및 출동, △식중독 원인균 조사를 위한 환경조사 및 인체 검사 절차를 진행했으며 △식중독이 발생한 무주군청 집단급식소 소독과 종사자 교육 등 식중독 사후 조치도 시행했다.

 

훈련 후에는 안전재난과 위생관리팀과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관계자들이 훈련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개선점과 식중독 대책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 안전재난과 이승하 과장은 “식중독은 사전예방이 우선이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무주군에서는 오늘 훈련을 토대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관내 기관이나 학교, 기업 등의 단체급식소를 비롯해 구천동 등 여름철 주요 관광지에 소재한 음식점들이 시설 및 종사자 위생과 식재료 신선도 관리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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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도 경제부지사, 안전 전북 위해 진안고원시장 현장 행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최근 전북 지역 잇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손을 걷고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김 부지사를 주축으로 진안군 공무원, 진안소방서, 건축·전기·가스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16일 진안고원시장과 마이산 여행자센터 현장을 찾아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안 고원시장은 58개 점포가 입점해 특산물인 인삼과 고추뿐만 아니라 각종 농산물, 정육, 생활용품, 의류 등을 판매하는 마트형 시장으로, 청년몰에도 10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마이산 여행자센터는 여행자 쉼터와 함께 내부에 어린이 놀이공간을 설치해 도내 영유아들이 즐겨 찾는 시설이다. 이날 점검은 먼저 분야별 전문가들과 공무원이 점포별로 방문해 건물 손상·균열,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와 전선 손상,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가스 배관 부식 및 누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진안소방서 소방관들도 수신기 상태, 스프링클러, 유도등 정상 작동 여부, 소화전 앞 적재물 비치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점검반에게 “전통시장 화재원인 1위는 전기적 요인으로, 사람이 없는 야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