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8℃
  • 흐림강릉 6.9℃
  • 서울 3.2℃
  • 대전 3.1℃
  • 대구 5.4℃
  • 울산 8.5℃
  • 광주 8.6℃
  • 부산 10.8℃
  • 흐림고창 9.8℃
  • 흐림제주 15.1℃
  • 흐림강화 1.6℃
  • 흐림보은 3.0℃
  • 흐림금산 3.8℃
  • 흐림강진군 8.8℃
  • 흐림경주시 6.1℃
  • 흐림거제 8.6℃
기상청 제공

알림방

[모집]전북도,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참여기업 모집

○ 예비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공모…7. 17.(월)까지 신청·접수

○ 7. 11.(화)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강당서 공모설명회 개최


 

 

전라북도가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제3차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으로, 기간은 7월 17일까지다. 참여기업의 이해를 돕기위한 공모 설명회도 7월 11일(화) 13시 30분에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군산시 대학로 600)에서 개최한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제도는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해 향후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기간 3년간 ▲재정지원사업 참여, ▲공공기관 우선구매,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자립 및 취약계층 등에게 지속가능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재정지원 정책으로, 선정기업에 1년간 신규채용 근로자 인건비* 일부(40~70%)를 지원한다.

* (지원단가) 월2,010,580원(최저임금 시급 9,620원 기준 월 209시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7. 17.(월) 18시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를 거친 후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9월초 최종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병하 전북도 금융사회적경제과장은“앞으로도 도내 건실한 사회적기업들을 끊임없이 발굴·육성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가치 실현과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