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알림방

[모집]도,「기후위기, 탄소중립 그리고 채식」교육 참여자 모집

○ 도, 기후위기 시대 채식 실천의 중요성 주제로 도민 대상 교육 추진

 

 

전라북도는 기후위기를 극복할 중요 해법으로 채식 실천을 제시하고자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기후위기, 탄소중립 그리고 채식’을 주제로 도민 교육과정(이하 교육)을 기획하고 교육 참여자를 8월11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기후변화와 토지 특별보고서(2019)’에 따르면 고기와 유제품의 높은 소비율이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한다고 발표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다.

 

이에 도는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지난 2021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후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채식 밥상 확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도 채식에 대한 홍보와 교육, 사회적 인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8월 중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총 3회차*로 운영된다. 무료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며, 회차별 참여 인원은 30명이다.

* (1회차) 8.16.(수) 14시, (2회차) 8.18.(금) 14시, (3회차) 8.22.(화) 14시

 

첫날은 전북대학교 오창환 명예교수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수업을 시작으로 지구쓰담이 남지숙 대표와 베지닥터 임동규 대표가 ‘채식이 환경과 나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모집 기간 내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 또는 웹 포스터 QR코드로 접속해 참여 회차를 선택하면 된다. 교육 회차별 중복신청도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교육은 채식문화 확산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전라북도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것으로,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또 다른 탄소중립 실천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올 10월부터 쿠팡 로켓배송 완주,익산,군산,김제까지 확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쿠팡 완주 스마트물류센터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전주시에 한정됐던 로켓배송 서비스가 완주·익산·군산·김제까지 확대되고, 약 500여 명의 지역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가동으로 전북 서부권 주민들은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이미 누리던 “즉시 배송 서비스”의 편리함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배송 서비스가 이제는 사회적 기본서비스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완주 스마트물류센터는 지난해 일부 시범 운영을 통해 약 350여 명의 인력이 근무하였고, 올해 10월 전체 운영이 시작되면 총 500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청년과 여성 등 지역 인재들의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배송권역의 확대는 지역 농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물류 접근성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안호영 의원은 “완주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물류 최적지”라며 “스마트물류센터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도시 중심 배송 편리함을 전북 서부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