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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공헌자 기념비 제막식 개최

 

사단법인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회장 신봉수)는 22일 장수 논개사당에서 논개선양 공헌 기념비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열었다.

 

논개사당 초입에 설치된 이 기념비에는 주논개 정신 선양을 위해 공헌한 민선 1~ 2기 김상두 군수와 제9~10대 최성석 국회의원 등 6명의 이름이 별세한 순서대로 새겨져 있으며, 공헌자 선정은 선양회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 공헌자의 유족과 선양회원들이 참여해 기념비 건립을 축하하고 고인들의 공로를 기억하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막식 이후에는 장수 남산 의암루 일원에 조성된 논개 시비공원을 돌아봤다. 논개 시비공원에는 임진왜란에서 전사한 최경회 장군의 삼장사를 비롯해 장수군 출신 고두영 시인의 ‘주논개’ 작품 등 7편의 논개를 기리는 시비가 설치돼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의암 주논개의 위국충절과 숭고한 정신을 알리는 데에 선양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신봉수 선양회장은 “선인들의 유지를 받들어 앞으로도 논개정신 선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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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