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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공헌자 기념비 제막식 개최

 

사단법인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회장 신봉수)는 22일 장수 논개사당에서 논개선양 공헌 기념비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열었다.

 

논개사당 초입에 설치된 이 기념비에는 주논개 정신 선양을 위해 공헌한 민선 1~ 2기 김상두 군수와 제9~10대 최성석 국회의원 등 6명의 이름이 별세한 순서대로 새겨져 있으며, 공헌자 선정은 선양회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 공헌자의 유족과 선양회원들이 참여해 기념비 건립을 축하하고 고인들의 공로를 기억하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막식 이후에는 장수 남산 의암루 일원에 조성된 논개 시비공원을 돌아봤다. 논개 시비공원에는 임진왜란에서 전사한 최경회 장군의 삼장사를 비롯해 장수군 출신 고두영 시인의 ‘주논개’ 작품 등 7편의 논개를 기리는 시비가 설치돼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의암 주논개의 위국충절과 숭고한 정신을 알리는 데에 선양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신봉수 선양회장은 “선인들의 유지를 받들어 앞으로도 논개정신 선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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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탄소산업 5개년 종합계획 확정…실행 단계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단계적인 실행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산·학·연 탄소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최종보고와 함께, 올해 발굴한 신규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종합계획은 글로벌 탄소소재 시장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북 탄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융복합 소재 기반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성공거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계획에는 ▲중핵기업 유치·육성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고도화 ▲미래시장 진출 핵심기술 개발 등 5대 중점 프로젝트와 12개 세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기술개발과 함께 기업 성장과 시장 연계를 고려한 실행 중심 전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논의된 신규 정책과제는 총 7건, 약 822억 원 규모로, ▲항공·AAM 분야 탄소복합재 핵심부품 개발 ▲수소 인프라용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