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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남면, 제24회 해주오씨 제례봉행

 

제24회 해주오씨 제례봉행 추모식이 음력 9월 그믐인 11월 12일 장수군 계남면 고정마을 수열비 앞에서 거행됐다.

 

이번 제례는 최재원 계남면장 및 계남 향약 약원, 여성유도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주오씨 수열비제전위원회(위원장 양남철)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례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왜군으로부터 희롱당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어 왜적들이 더 이상 마을 아낙네들을 희롱하지 못하게 한 해주오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제례에는 김중식 씨가 초헌관을, 유경자 장수군의회 의원이 아헌관을, 김영희씨가 종헌관을 맡아 헌작했다.

 

해주오씨 수열비는 지방문화재 자료 40호로 ‘수열’은 나무같이 곧게 정절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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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진방재 국제세미나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2일 도청 공연장에서 행정안전부 및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공동으로 ‘2025년 지진방재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국제세미나는 “지진위험을 고려한 내진설계와 단층조사의 실질적 해법 모색”을 주제로 열렸으며, 일본·캐나다·뉴질랜드 등 해외 전문가를 비롯해 중앙부처,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 학계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지진위험을 반영한 내진설계 전략과 활성단층 조사 기반의 정책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진설계와 지진 대응기술 발전’, ‘활성단층 기반 지진위험 평가’ 두 개의 전문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세션에서는 도쿄과학대 타케우치 토오루 명예교수, 캐나다 토론토대 권오성 교수, 뉴질랜드 오타고대 마크 스털링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여해 각국의 내진보강 사례, 하이브리드 지진 시뮬레이션 기술, 활성단층 장기평가 시스템 등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우리나라와 지질 환경이 유사한 지역의 적용 사례가 소개되며, 내진설계와 단층조사의 연계 필요성이 강조됐고, 단순 기술 논의를 넘어 실제 정책화 전략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