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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산서면지사협, 취약계층아동 위한 선물나눔

 

장수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길환, 임채철)는 6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사업’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펼쳤다.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트리와 케이크를 전달해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20세대에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등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협의체는 대상가구에 15만원 상당의 등유쿠폰을 전달했다.

 

산서면 지사협은 본 사업을 위해 지난 11월 28일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한 대상가구는 “요즘 물가가 급등하고 금리도 높아져서 난방비라도 줄여야겠다는 생각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지원을 해주셔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12월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실시하여 산서면 지역주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항상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날씨가 추워질수록 주위에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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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