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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안산 산악회, 장수군 계남면 화재민 돕기 성금 기탁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장안산 산악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복구 지원금을 마련한 사연이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6일 계남면애 따르면, 지난달 13일 고정마을의 한 상가에 화재가 발생해 점포 부속 창고가 전소하고 점포 일부가 피해를 입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피해 주민이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장안산 산악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130만원을 피해 주민에게 전달했다.

 

피해주민은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나서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윤옥 장안산 산악회 대표는 “갑작스러운 화재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화재 복구 지원 성금에 동참해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깊은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며, “장안산 산악회원분들께서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피해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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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