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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산서면, 주민등록증사진 무료촬영 및 인화서비스 추진

 

장수군 산서면은 이동의 불편함 및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의 주민등록증 재발급 사진 무료 촬영과 인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행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서는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증명사진을 제출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으나, 산서면 주민들은 관내 사진관 부재로 증명사진을 찍으려면 차로 30여 분 거리에 있는 장수읍 또는 인근의 임실, 남원까지 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알게 된 산서면은 증명사진 촬영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연결된 인화 장비를 준비해 즉석에서 직원이 직접 사진 촬영부터 인화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동의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 수급권자,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등이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주민등록증 증명사진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증 재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주민들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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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