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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산서면, 어르신들에 갑진년 설맞이 합동 세배

 

 

 장수군 산서면은 지난 13일 면사무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세배를 성황리에 치렀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충·효·예의 고장 산서면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는 공경과 존경을 표하고, 자손들에게는 효 실천의 모범을 보이는 유서 깊은 행사로서 매년 서로 간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코자 실시되고 있다.

 

산서면 대표 기관 단체인 번영회, 체육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적십자회 등 6개 단체의 주관으로 진행돼 최훈식 장수군수와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마을 청년들에게 인사 말씀을 전했다. 한편 진전마을 장하열 교수의 시낭송으로 함께한 모든 이들이 충·효·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윤영술 번영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합동 세배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매년 합동 세배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산서면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고 실천하는 한 방법으로 본 행사를 통해 더욱 화합하고 단합된 산서면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청룡의 해 갑진년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오늘 준비를 위해 애쓰신 산서면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좋은 일,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전통의 행사를 오래 이어가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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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