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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산서면, 어르신들에 갑진년 설맞이 합동 세배

 

 

 장수군 산서면은 지난 13일 면사무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세배를 성황리에 치렀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충·효·예의 고장 산서면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는 공경과 존경을 표하고, 자손들에게는 효 실천의 모범을 보이는 유서 깊은 행사로서 매년 서로 간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코자 실시되고 있다.

 

산서면 대표 기관 단체인 번영회, 체육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적십자회 등 6개 단체의 주관으로 진행돼 최훈식 장수군수와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마을 청년들에게 인사 말씀을 전했다. 한편 진전마을 장하열 교수의 시낭송으로 함께한 모든 이들이 충·효·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윤영술 번영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합동 세배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매년 합동 세배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산서면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고 실천하는 한 방법으로 본 행사를 통해 더욱 화합하고 단합된 산서면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청룡의 해 갑진년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오늘 준비를 위해 애쓰신 산서면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좋은 일,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전통의 행사를 오래 이어가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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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