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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하는 무주군보건의료원

- 보건의료원장 취임

- 환자 전용 주차장 확보, 대기실 도서 비치

- 직원들 유니폼 착용 친절교육 진행

 

 

 

장례식장에서의 1회 용품 사용 근절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무주군보건의료원이 날로 새로워지고 있다. 신임 원장의 취임과 함께 진료 질 향상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해지면서 주민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조수현 원장은 “5곳의 보건지소와 9곳의 보건진료소, 통합건강증진 사업, 방문보건 사업, 치매 예방・관리와 감염병 예방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라며

 

“날로 증가하고 있는 보건・의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원 내 환자 전용 주차장(48면)을 확보했으며 진료 대기 중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진료 및 상담 대기실(1, 2, 3, 4층)에 도서를 구입해 비치했다.

 

진료실 입구에는 의료진 현황판과 명패도 부착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공무원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원무과를 비롯해 치매안심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등지에서 환자, 보호자들과 직접 대면하는 직원들은 유니폼을 착용해 깔끔한 인상을 주고 있다. 올 6월까지는 보건의료원 1층 로비와 응급실, 진료실, 화장실, 순환버스 대기소 환경을 개선하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의료원이 많이 밝아지고 직원들도 더 적극적이고 친절해진 것 같아 좋다”라며 “원장님도 새로 오셨다고 들었는데 앞으로는 굳이 대전이나 영동에 가지 않아도 남녀노소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무주군보건의료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 조수현 원장(51세)은 국립소독도병원에서 의무사무관을 지내고 서울구치소 의료과장을 역임했으며 올 3월부터 무주군보건의료원 원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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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