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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5급승진 강민채,안재완,유보배,이종현,이정순 씨 등 장학금 기탁

 

장수군 5급 승진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장학금 기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지난 29일 5급 승진리더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사무관으로 승진한 장수군 공무원 5명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5급 승진자는 △강민채 문화관광과장 △안재완 안전재난과장 △유보배 의료지원과장 △이종현 계북면장 △이정순 의회사무과장으로, 이들은 평소 장수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모범을 보여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기탁에 참여한 승진자들은 “장수군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간부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장학금 기탁이 동료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전해주신 마음은 지역의 훌륭한 인재들을 육성하는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2000년에 설립돼 해마다 장학금 지원 및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장수군의 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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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