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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장계파출소, 민원실 비상대응 합동 모의훈련

 

장수군 장계면은 지난 11일 민원실에서 장계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특이 민원 발생에 따른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대응 시 발생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주변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장계면은 상황별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과 상급자 적극 개입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안심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출동과 가해민원인 제압 순으로 실제상황을 가장한 훈련을 실시해 대응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비상벨 작동 시 장계파출소와의 연락망을 점검하는 한편 신속한 출동 및 가해 민원인 진압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해 2차 피해방지를 위한 기관 간 업무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김성현 장계면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폭언 및 폭행 등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훈련과 이에 대한 민원대응 매뉴얼을 숙지해 긴박한 상황에서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겠다”며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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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