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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진안 상전면에 봄과 함께 사랑의 호떡이 왔어요!

 

 

진안군 용담면 체련공원 사거리에서 호떡을 파는 이경숙(61)씨가 지난 19일 상전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어르신들에게 호떡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상전면 주민들에게 웃음꽃과 사랑을 전달했다.

이경숙 씨는 용담면에서 시작해 3년째 진안군 읍‧면을 순회하며 진안군민들에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경숙 씨는 상전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열과 성을 다해 호떡과 어묵을 준비해 나눠드렸다.

주평리 마을 한 어르신은 “해마다 구워 준 이 호떡은 사랑을 듬뿍 담아서인지 시중에서 파는 그 어떤 호떡보다 특별하고 맛있다”며 “매년 이맘때쯤 호떡 나눔 행사가 기다려진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더해줬다.

이경숙 씨는 “호떡 한 개에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면 늘 따뜻한 감동과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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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