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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남면주민자치위, 식목일 맞아 꽃잔디 식재

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경만)는 1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계남면 종합복지회관 앞 화단에 꽃잔디(600본), 철쭉(110본)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행사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식목일보다 앞당겨서 진행됐다.

 

 황경만 주민자치위원장은 “복지회관을 찾는 지역주민들과 어르신들이 분홍빛 꽃잔디와 철쭉을 보고 봄꽃처럼 화사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민규 계남면장은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이 커지고 있는 만큼, 화단과 나무를 소중하게 가꾸고 조성해 도심 기온 저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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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