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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 계북면 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 가져

- 계북면 교육현안 논의 계기 마련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정영)는 지난 24일 계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계북면 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 이정관 계북면 교육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11명의 교육발전협의회 위원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협의회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향후 일정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민과 행정의 유기적 관계와 지역 내 활발한 활동 전개를 위해 이종현 계북면장을 고문으로 위촉했으며,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해 계북지역의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의 아이들을 통해 지역을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기로 입을 모았다.

 

이정관 계북면 교육발전협의회장은 “여러 위원들의 지혜와 의견을 모아서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기존 관·학으로 이뤄지던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여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계북면 교육발전협의회 출범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는 각 교육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의 부재로 발생하는 수혜대상의 중복과 소외를 방지하고, 지역교육 문제를 논의·해결하는 교육 중간지원조직으로, 이번 계북면 교육발전협의회 출범을 시작으로 면 단위 교육발전협의회를 구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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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탄소산업 5개년 종합계획 확정…실행 단계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단계적인 실행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산·학·연 탄소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최종보고와 함께, 올해 발굴한 신규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종합계획은 글로벌 탄소소재 시장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북 탄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융복합 소재 기반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성공거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계획에는 ▲중핵기업 유치·육성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고도화 ▲미래시장 진출 핵심기술 개발 등 5대 중점 프로젝트와 12개 세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기술개발과 함께 기업 성장과 시장 연계를 고려한 실행 중심 전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논의된 신규 정책과제는 총 7건, 약 822억 원 규모로, ▲항공·AAM 분야 탄소복합재 핵심부품 개발 ▲수소 인프라용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