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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지사협, 취약계층 어르신 비상연락망 제작

 

장수군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주영‧박장옥)는 지난 14일 홀로 사시는 취약계층 어르신 10세대를 대상으로 ‘비상연락망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번암면 지사협 특화사업의 일환인 ‘비상연락망 사업’은 응급상황 발생 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가족 등을 찾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사전 비상연락망 제공으로 관내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비상연락망을 통해 관내 경찰서, 소방서, 마을 이장 연락처를 제공하고 가족, 지인 등을 미리 기재해 응급 시 관계기관이나 이웃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인 연락망을 가동할 수 있다.

 

박장옥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구심점이 돼 더불어 살기 좋은 번암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주영 면장은 “비상연락망 지원 사업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취약계층 지원과 안전 확인에 도움을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연락망 사업은 연중 상시로 진행될 예정으로 올해 연말까지 100세대 제작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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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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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