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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천천면지사협, ‘효자 지팡이 사업’ 눈길…

 

장수군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현철, 최민식)는 지난 2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거동불편 취약계층을 위한 ‘효자지팡이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14명의 위원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효자지팡이 지원 사업 추진 방안과 고립 1인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후 위원들은 직접 발굴한 거동불편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 25명에 효자 지팡이를 전달하는 등 사업추진에 나섰다.

 

특히 천천면 지사협에서 전달한 ‘효자 지팡이’는 네 발이 달린 독특한 모양새로 사용 시 고정력을 높여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게 거동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쓴 결과다.

 

최민식 위원장은 “작년에도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았던 만큼 올해도 효자지팡이 사업을 두 번째로 추진하게 됐다”며 “거동에 불편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보행과 야외활동 통해 활기찬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현철 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며 나눔 실천을 실행하고 계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성화된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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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