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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천천면지사협, ‘효자 지팡이 사업’ 눈길…

 

장수군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현철, 최민식)는 지난 2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거동불편 취약계층을 위한 ‘효자지팡이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14명의 위원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효자지팡이 지원 사업 추진 방안과 고립 1인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후 위원들은 직접 발굴한 거동불편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 25명에 효자 지팡이를 전달하는 등 사업추진에 나섰다.

 

특히 천천면 지사협에서 전달한 ‘효자 지팡이’는 네 발이 달린 독특한 모양새로 사용 시 고정력을 높여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게 거동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쓴 결과다.

 

최민식 위원장은 “작년에도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았던 만큼 올해도 효자지팡이 사업을 두 번째로 추진하게 됐다”며 “거동에 불편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보행과 야외활동 통해 활기찬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현철 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며 나눔 실천을 실행하고 계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성화된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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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머무는 전북...‘하우와우 미래캠프’ 본격 운영 돌입
청년의 실질적 성장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하우와우 미래캠프’가 2기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전주대학교 하림미션홀에서 청년인재 성장 프로젝트인 ‘하우와우 미래캠프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도내 대학생 100명과 전문 멘토 43명 간의 멘토-멘티 결연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하우와우 미래캠프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 실무 전문가와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팀별 프로젝트와 현장 체험 등을 통해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캠프에 도내 6개 대학 3학년 이상 재학생 100명을 선발했다. 청년들은 ‘성장 의지’와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됐으며, 첨단산업·디지털, 에너지·모빌리티, 농생명·바이오, 로컬콘텐츠 등 4개 분과에 배치돼 분야별 전문가와 그룹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는 전북 출신 기업 대표, 연구자, 교수, 공공기관 임원 등 도내외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실무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청년의 진로 탐색을 돕고, 지역 산업과 연결되는 실질적 진로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들은 연말까지 캠프 운영을 통한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