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 계남면 문예복지회관 모정 ‘현판식’ 가져

장수군은 지난 31일 계남면 문예복지회관 모정 현판식을 갖고 마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축하했다.

 

 

 

계남면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모정 이름을 ‘향수정(鄕愁亭)’으로 지었으며, ‘고향의 삶의 터전인 우리 계남면의 모든 사람과 마을에서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과 정서를 추억하고 기린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계남면 소재지에 있는 모정 ‘향수정(鄕愁亭)’은 어르신들 및 주민들의 사랑방 및 휴식처로 한층 더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현판은 지역에서 꾸준히 재능 기부를 펼치고 있는 서예가 한규하께 직접 글씨를 받은 것으로, 서각은 장안문화예술촌 이봉희 조각가가 참여해 현판을 완성했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마을주민은 “모정은 뜨거운 여름에 농사일에 지친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소중한 장소며 앞으로 더 많은 애정을 갖고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도 ”향수정(鄕愁亭)이 면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지역의 문화를 향유하는 소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