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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 육십령 충영탑서 현충일 추념

 

장수군 장계면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육십령 충영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장계면 덕유회(회장 송병주)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추념식에는 김성현 면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했다.

 

 장계면에 위치한 충영탑은 6.25사변 직후 덕유산지구 공비토벌을 위해 작전을 수행하다 산화한 국군영령들의 혼을 기리기 위해 2003년에 육십령에 설치돼 현충시설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송병주 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추모의 마음으로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앞으로도 그분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현 면장은 “조국을 위해 몸 바치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항상 마음속 깊이 새기겠다”며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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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