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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계북면,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산사태 주민대피 훈련 실시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18일 이장협의회(회장 송동훈)와 함께 산사태에 대비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여름철 호우 및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된 만큼, 관내 관공서가 밀집한 어전마을에서의 산사태 발생을 가정해 추진됐다.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관공서를 방문한 주민이 안전하게 대피소로 이동하는 상황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산사태 전조 증상이 발견된 직후

상황본부장인 이종현 면장의 지시로 협조체계가 구축된 관련 단체(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를 신속하게 배치하고, 상황판단 회의를 소집했다.

 

직후 이장협의회를 통해 주민에게 재해위험 상황을 알린 후, 산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상황본부장의 대피령 발령으로 즉시 주민대피를 유도하도록 했다.

 

특히 계북면 의용소방대(소방대장 윤석빈)와 자율방범대(방범대장 이진성)의 체계적인 협조를 통해, 부상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대피로 확보, 대피 유도 등의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훈련을 가능케 했다는 평이다.

 

이종현 면장은 "임야가 많은 계북면의 지리적 특성상, 재해로부터 주민을 지키기 위해서는 행정뿐만 아니라 관내 사회단체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산사태뿐만 아니라 각종 자연재난으로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재해대비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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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부터 쿠팡 로켓배송 완주,익산,군산,김제까지 확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쿠팡 완주 스마트물류센터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전주시에 한정됐던 로켓배송 서비스가 완주·익산·군산·김제까지 확대되고, 약 500여 명의 지역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가동으로 전북 서부권 주민들은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이미 누리던 “즉시 배송 서비스”의 편리함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배송 서비스가 이제는 사회적 기본서비스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완주 스마트물류센터는 지난해 일부 시범 운영을 통해 약 350여 명의 인력이 근무하였고, 올해 10월 전체 운영이 시작되면 총 500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청년과 여성 등 지역 인재들의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배송권역의 확대는 지역 농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물류 접근성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안호영 의원은 “완주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물류 최적지”라며 “스마트물류센터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도시 중심 배송 편리함을 전북 서부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