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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지사협, 어르신들과 함께 효도 나들이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현·임재성)는 지난 21일 전라남도 여수시 일원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효도 나들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여행을 가보지 못한 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들은 해상케이블카와 유람선을 타며 나들이를 즐기는 한편, 여수 수산 시장도 방문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최병기(중동마을, 82세) 어르신의 경우 거동이 불편해 여행에 나서기 어려워 항상 집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번 효도 나들이에서는 위원들의 맞춤 돌봄 덕분에 휠체어를 타고 여행에 동행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임재성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릴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김성현 면장은 “여행을 함께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 발굴해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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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