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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계남면지사협, 여름나기 반찬 나눔

 

장수군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민규, 조해순)는 지난 26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취약계층 40명에게 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더위 속 구슬땀을 흘리며 제육볶음, 꽈리고추 볶음, 소고기 장조림 등 반찬 4가지를 조리하고,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조해순 위원장은 “반찬을 만들기 힘들어 매번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는 이웃을 위해 이번 반찬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더위를 앞두고 건강한 식사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가까이에서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찬나눔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 독거가구 등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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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