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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8월1일, 제1회 장수읍 아이조아 축제

8월 1일 장수 의암공원에서 공연, 체험프로그램,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장수읍(읍장 조용호)은 오는 8월 1일 장수읍 의암공원에서 한여름의 따스한 햇살 아래 ‘엄빠도 좋아! 아이도 좋아!’라는 주제로 『제1회 장수읍 아이조아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공연인 고고장구와 통기타 공연, 다양한 체험활동인 캐릭터 키링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모기·벌레 퇴치제 만들기, 컵 꾸미기, LED 광섬유 꽃화분 만들기, 소방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마술, 버블, 풍선아트, 변검 공연이 펼쳐지며 신발 던지기, 딱지치기, 물풍선 받기, OX 퀴즈 등의 게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먹거리 부스 운영과 장수 한누리영화관에서의 ‘슈퍼배드 4’ 관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와 푸짐한 경품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노래자랑 접수는 부모와 아이 또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 오전중 현장접수로 진행되고 선착순으로 10팀을 받을 예정이며, 영화관람 티켓 구매는 오후 1시부터 선착순 53명까지 가능하고 1인당 관람료는 1,000원이다.

 

한동근 축제추진위원장은 “우리 지역도 인구소멸 위험지수가 급격하게 상승되면서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기 어려워졌다. 생활 인구를 늘려 다시 장수를 활성화하고자 축제를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호 읍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장수읍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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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