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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지사협, 거동불편 취약계층에 의료용 침대 나눔 사업

 

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성은, 민간위원장 박장옥)는 2일 지역 내 거동불편 취약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침대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침대 나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의료용 침대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낙상 등 각종 실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9월 1일부터 20일까지 대상자를 추천받고 23일 제6차 정기회의에서 심의 후 대상자 6가구를 선정했다.

 

침대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파킨슨병으로 허리, 다리가 아파 앉고 일어서는 데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침대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장옥 위원장은 “처음 침대 나눔 사업을 기획하면서 일반적인 침대가 아닌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고 낙상 위험도 방지할 수 있는 의료용 침대 나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침대 나눔 사업으로 좀 더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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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