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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자율방범대, ‘경로의 달’ 맞아 경로위안잔치 열어

장수군 번암면자율방범대(대장 서종현)는 지난 7일 봉화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제29회 번암면 자율방범대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번암면 자율방범대가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성은 번암면장,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유경자 부의장, 이종섭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번암면 자율방범대 경로위안잔치는 매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와 다과를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이날 행사는 1부 노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장수상 수여식, 2부 지역 가수를 초청한 경로위안잔치 등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100세에 이르기까지 젊은 청년들의 귀감이 되는 어르신께 드리는 장수상에는 유점도, 소순애 어르신이 선정돼 수여식이 이뤄졌다.

 

서종현 번암면자율방범대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셔서 내년에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자 번암면 노인회장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늙는 게 중요하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번암면 자율방범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월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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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