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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 제114주기 호남의병대장 전해산 장군 추모제 거행

 

장수군 번암면유도회(회장 장종태)는 11일 전해산기념관에서 제114주기 호남의병대장 전해산 추모 제례봉행을 거행했다.

 

번암면 유도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추모제에는 기관단체장, 유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추모제는 초헌관에 김성은 번암면장, 아헌관에 이종섭 장수군의회 의원, 종헌관에 신경순 동부보훈지정창 순으로 제례가 진행됐다.

 

장수군 번암면 대론리 원촌마을에서 성장한 전해산 의병장은 1905년 을사조약 체결로 국권이 약탈당한 뒤 1908년 500여 명의 의병을 거느리고 장수, 남원, 순창, 장성, 담양, 광주 등 9개 지역에서 70여 회의 전투를 치르며 크고 작은 전공을 세웠다.

 

장수군은 전해산 의병장의 애국충정을 추모하기 위해 유해가 안치된 음력 9월 9일에 매년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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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