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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 마을 영화..진안군, 마을기록가 양성교육

 

지난 6일 진안마이골작은영화관에서는 성수면 중평마을과 주천면 학선동마을 주민들이 모여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을영화 시사회가 진행됐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마을영화 시사회는 2022년부터 시작한 마을기록가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22년에는 백운면 원동창마을과 정천면 마조마을, 2023년에는 동향면 봉곡마을과 진안읍 학천3동마을이 마을영화를 만들었다.

진안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하는 마을기록가 양성교육은 진안군의 마을만들기 역량을 끌어올리는 다양한 교육사업 중 하나이다. 마을기록가 양성교육은 주민들의 일상 에피소드와 마을만들기 활동을 주민이 참여하는 영화제작 방식으로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을별로 총 7~8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이야기 소재 찾기 △시나리오 작성 △영상 촬영 △주민들이 배우 되어보기로 구성되어 진행했다. 총괄 감독으로 오랫동안 진안의 마을과 주민들을 소재로 영화 작업을 해왔고, 휴스턴국제영화제 장편극영화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정천면 출신의 임혜령 감독이 맡았다.

중평마을은 <우리! 중평마을>의 제목으로 진안 중평굿과 국가사적인 청자 요지, 마을공동체를 운영하며 산림관리와 공동체의 역사를 기록한 송계문서 등의 전통문화자원과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려는 마을주민들의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선보였다.

학선동 마을은 <학선동, 참 좋은 동네>란 제목의 영화로 마을 뒷산의 200년 이상 된 엄나무가 기울어지자,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보호수로 지정받기 위해 주민들이 토지 소유주와의 갈등을 해결하고 화합한다는 내용의 영화를 선보였다.

마을영화 제작은 주민들이 마을 이야기를 발굴하고 스토리와 연출, 출연 등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었고, 마을 이야기를 발굴하고, 제작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 간 만남의 기회와 소통의 자리로 이어지면서 더욱 가까워지고 재미있는 시간이 됐다. 주천면 학선동마을 안정치 이장은 “마을영화를 제작하면서 스토리를 만드는 것도, 전문 연기자가 아니어서 연기를 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주민들이 이를 계기로 자주 모이니까 화합이 되고 마을에 생기가 돈다”며,“시간만 더 주어졌다면 좀 더 잘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고 다른 마을들도 마을 영화 제작에 참여하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을 기록가 양성교육으로 제작된 영화는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우수 콘텐츠 공모전에서 2022년 마조마을과, 2023년 봉곡마을이 연달아 상을 받으며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군은 올해 만들어진 마을영화는 국내 마을영화와 단편영화 공모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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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행정통합 인센티브에 "전북 3특 중추도시도 포함해야"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정부가 행정통합을 통한 지방시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 구체화함에 따라 환영의 목소리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3특) 내 행정통합을 통한 중추도시 형성에도 그에 준하는 인센티브 부여를 강조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을 선택한 지역에 연간 최대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의 대규모 재정지원 제공을 발표했다. 동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행정적 지위와 권한을 부여하고, 공공기관 이전과 산업 지원도 패키지로 추진키로 했다. 현재 정부는 광역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을 추진할 경우 서울시에 준하는 지위 부여와 함께 4대 분야(재정, 공공기관 이전, 산업활성화, 행정권한 확대)에 걸쳐 대규모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간 5조 원 규모의 ‘행정통합 교부세’ 신설, 부단체장 차관급 격상,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시 우선 고려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광역단위 행정통합이 지역 발전의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도는 이러한 정부의 지원 방향에 공감하면서도, 특별자치도(3특)로서 광역과 기초 사이의 새로운 통합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단순한 기초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