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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제21회 장수골청소년문화제’ 열려

장수군은 행복을일구는장수교육네트워크(대표 서경원)가 제95회 학생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제21회 장수골청소년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된 ‘장수골청소년문화제’는 학생의 날을 기념하며 광주 항일학생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의 인권과 자율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 교육기관, 시민단체 등이 함께하는 지역 대표 청소년 행사로, 이번 행사는 ‘작은 꿈을 모아 큰 세상을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축구, 풋살, 피구 등 체육경기, 먹거리부스 및 체험부스 활동으로 청소년과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이후 문화마당에서는 장수지역 중·고등학교와 연합팀으로 구성된 9개의 댄스 및 밴드 동아리 팀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의 후원으로 보이그룹 ‘고스트나인’, 원밀리언 소속 크루 ‘피스앤콰이엇’, 장수 출신 보컬 ‘서진은’이 축하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체육경기와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호응하는 공연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체험부스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지역 단체와 기관들이 함께 청소년을 위한 축제를 준비하고 협력한다는 점이 뜻깊게 다가와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더욱 활기찬 지역 분위기를 일궜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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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탄소산업 5개년 종합계획 확정…실행 단계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단계적인 실행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산·학·연 탄소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최종보고와 함께, 올해 발굴한 신규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종합계획은 글로벌 탄소소재 시장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북 탄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융복합 소재 기반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성공거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계획에는 ▲중핵기업 유치·육성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고도화 ▲미래시장 진출 핵심기술 개발 등 5대 중점 프로젝트와 12개 세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기술개발과 함께 기업 성장과 시장 연계를 고려한 실행 중심 전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논의된 신규 정책과제는 총 7건, 약 822억 원 규모로, ▲항공·AAM 분야 탄소복합재 핵심부품 개발 ▲수소 인프라용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