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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서점,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 전달!

무주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장학금 기탁

 

 

- 지역 후배들 위해 100만원 전달

- 기부문화 활성화 및 나눔 실천

-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훈훈

 

 

 

 

지난 9일 무주군 무주읍 무주서점(사장 김용복)에서 100만 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에 기탁했다.

 

무주서점의 역사는 41년(둘째 형 21년, 김용복 사장 20년)이다. 사장님은 안성면 이목마을에서 6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나 형님이 운영하던 서점을 2005년에 인수 받아 시작하여 지금까지 관내에 유일하게 남은 서점이다.

 

EBS 방송교재와 웹북 참고서 등 온라인 발달로 서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부문화 활성화에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용복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 후배들을 보면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서점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어려운 군민들과 행복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기부의 손길을 내밀어주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무주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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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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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첫 AI 발생...14개 시군 비상방역 돌입
전북특별자치도가 남원시 육용종계 농장에서 올겨울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자 도내 전역에 비상 방역 체제를 가동했다. 도는 지난 16일 발생 농장에 대해 살처분과 이동 제한, 소독 등 초동방역을 즉각 실시하고, 14개 시군에 방역 강화 지침을 긴급 전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생은 올겨울 도내 첫 고병원성 AI 사례로, 전북도는 발생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도내 모든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예찰과 현장 점검을 확대했다. 도는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강화하고 공동방제단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바이러스 확산 저지에 나섰다. 임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신고하도록 농가 대상 홍보와 현장 지도를 병행하고,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 검사와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 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지금이 AI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결정적 분수령"이라며 14개 시군에 방역 대응 체계 재점검과 행정력 총동원을 요청했다. 예찰과 소독, 출입통제 등 기본 조치를 현장에서 빈틈없이 이행하고, 방역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수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특히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인식이 농가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자율 방역과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