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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농민회, 자매결연지 제주 남원읍 농민회와 농산물 교류판매

 

장수군농민회(회장 최영호)가 자매결연지인 제주시 남원읍 농민회와 함께 9일 군청 광장에서 제주감귤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당일 제주에서 직송된 신선한 제주감귤 10kg 박스 1,600여 개가 준비됐으며, 장수농민회원들이 힘을 모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모두 완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군농민회와 제주시 남원읍 농민회는 자매결연을 맺은지 17년째를 맞이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농산물 교환판매를 통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이어, 제주시 남원읍 농민회도 장수군에서 생산된 신동진쌀 20kg 300여 포대를 받아 판매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장수군의 우수 농산물을 제주도에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최영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농업인에게는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었다”며 “경기침체와 이상기후로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지만, 이번 행사가 두 농민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작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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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치권과 도정 한자리에...현안 해결 및 발전 전략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새만금 사업 등 도정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국가예산 확보 현황 ▲국정과제 반영 후속 대응 ▲새만금 글로벌 첨담전략산업기지 구축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농촌진흥청 식품자원개발부 전북 완전 이전 ▲공공의대․전북특별법․가정법원 등 주요 현안 법안을 집중 검토했다. 국가예산 관련해서는 정부안 반영 상황을 토대로 국회 심의 단계에서 과소‧미반영 사업의 증액을 추진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의 핵심사업들이 국정과제에 연계된 성과를 실질적인 지역발전 동력으로 전환하는 후속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새만금을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 방산 등 첨단전략산업을 실증·육성할 수 있는 국가 테스트베드 조성 전략도 검토했다. 아울러 현 정부의 역점 시책인 균형성장 달성과 영호남-수도권 간 상생발전, 인구소멸 위기지역 대응 차원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