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알림방

[모집]전북자치도, 벤처펀드 운용 투자사 2곳 모집

○ 12월16일부터 1월3일까지 공모접수 진행

○ 창업 초기 분야에 60억 원 출자 예정

○ 익산, 정읍 지난해 이어 벤처펀드 조성에 힘보태

○ 1월17일 투자사 선정, 2025년 상반기 300억원 벤처펀드 조성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첨단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사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이며, 선정된 투자사는 전북 지역에 특화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이끌게 된다.

 

이번 모집은 2025년 상반기까지 총 300억원 규모의 2개 벤처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며, 창업 초기(주력산업·신산업) 분야에 총 60억원*규모로 출자약정하고 4년 간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 출자 규모(60억원) : 창업초기 60억원(주력산업 30, 신산업 30)

 

또한, 2023년에 이어 익산은 그린바이오, 정읍은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각각 10억원을 출자하며, 지역 특화산업의 육성에 힘을 보탠다.

 

도는 1월 3일까지 출자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1월 17일 우선협약대상 투자사를 선정하고, 상반기 내 펀드 결성을 완료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치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 고시/공고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홈페이지(www.kvca.or.kr/) 출자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창업지원과(☎063-280-3227, 3273, 3277)로 하면 된다.

 

전북자치도는 민선 8기 들어 펀드 전문관 지정(2022년 11월)과 펀드투자팀 신설(2024년 7월) 등 벤처펀드 조직을 체계화해왔다. 이를 통해 2023년 6개, 2024년 11개 펀드를 결성해 3,718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2025년에는 9개 펀드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 (민선7기 이전) ’16~’21년 / 7개, 2,104억원(도비 206억원) → (민선8기) ’23년 / 6개, 2,710억원(도비 220억원) → ’24년 / 11개, 3,718억원(도비 195억원) → ’25년 계획 / 9개, 2,640억원(도비 265억원)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민선 8기 들어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 결성을 목표로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자금 여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투자자들에게 외면받는 전북 기업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즈니스모델 등 경쟁력을 갖춘 전북 벤처 스타트업이 누구나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11월 3일부터 정부합동감사 수감
전북특별자치도 및 14개 시군에 대한 정부합동감사가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된다 . 이번 감사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11개 중앙 부·처·청 소속 35여 명의 감사요원이 참여한다. 감사단은 도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보조사업과 위임사무의 예산 집행 적정성, 중앙정부 정책사업 수행 실태 등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절감 여부, 재난·안전 관리, 지역경제 및 복지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번 감사를 도정 운영 전반을 재점검하는 계기로 삼고,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지적사항은 신속히 시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되, 적극행정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사안은 ‘적극행정 면책제도’가 현장에서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감사단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진철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정부합동감사는 도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