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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전북자치도, 벤처펀드 운용 투자사 2곳 모집

○ 12월16일부터 1월3일까지 공모접수 진행

○ 창업 초기 분야에 60억 원 출자 예정

○ 익산, 정읍 지난해 이어 벤처펀드 조성에 힘보태

○ 1월17일 투자사 선정, 2025년 상반기 300억원 벤처펀드 조성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첨단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사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이며, 선정된 투자사는 전북 지역에 특화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이끌게 된다.

 

이번 모집은 2025년 상반기까지 총 300억원 규모의 2개 벤처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며, 창업 초기(주력산업·신산업) 분야에 총 60억원*규모로 출자약정하고 4년 간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 출자 규모(60억원) : 창업초기 60억원(주력산업 30, 신산업 30)

 

또한, 2023년에 이어 익산은 그린바이오, 정읍은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각각 10억원을 출자하며, 지역 특화산업의 육성에 힘을 보탠다.

 

도는 1월 3일까지 출자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1월 17일 우선협약대상 투자사를 선정하고, 상반기 내 펀드 결성을 완료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치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 고시/공고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홈페이지(www.kvca.or.kr/) 출자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창업지원과(☎063-280-3227, 3273, 3277)로 하면 된다.

 

전북자치도는 민선 8기 들어 펀드 전문관 지정(2022년 11월)과 펀드투자팀 신설(2024년 7월) 등 벤처펀드 조직을 체계화해왔다. 이를 통해 2023년 6개, 2024년 11개 펀드를 결성해 3,718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2025년에는 9개 펀드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 (민선7기 이전) ’16~’21년 / 7개, 2,104억원(도비 206억원) → (민선8기) ’23년 / 6개, 2,710억원(도비 220억원) → ’24년 / 11개, 3,718억원(도비 195억원) → ’25년 계획 / 9개, 2,640억원(도비 265억원)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민선 8기 들어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 결성을 목표로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자금 여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투자자들에게 외면받는 전북 기업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즈니스모델 등 경쟁력을 갖춘 전북 벤처 스타트업이 누구나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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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