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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대학생 윤찬영군, 동아다문화상’ 청소년부 우수상 상금 전액 기부

 

장수군은 23일 산서면에 거주하는 대학생 윤찬영 군과 그의 가족이 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찬영 군은 산서면에 거주하는 윤재석·이옥희 부부의 아들로 최근 ‘제14회 LG와 함께하는 동아다문화상’ 청소년부 우수상에 선정돼 받은 상금 3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산서초·중·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윤 군은 현재 건국대학교 기계전자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성적 우수 장학생이며 그는 앞으로 우주항공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윤 군은 “부모님께서 늘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강조하셨다”며 “그동안 주위에서 받은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상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대학생 청년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상금을 기부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큰 본보기가 될 것이다”며 “관내의 취약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군 내 다문화가정 예비대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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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치권과 도정 한자리에...현안 해결 및 발전 전략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새만금 사업 등 도정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국가예산 확보 현황 ▲국정과제 반영 후속 대응 ▲새만금 글로벌 첨담전략산업기지 구축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농촌진흥청 식품자원개발부 전북 완전 이전 ▲공공의대․전북특별법․가정법원 등 주요 현안 법안을 집중 검토했다. 국가예산 관련해서는 정부안 반영 상황을 토대로 국회 심의 단계에서 과소‧미반영 사업의 증액을 추진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의 핵심사업들이 국정과제에 연계된 성과를 실질적인 지역발전 동력으로 전환하는 후속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새만금을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 방산 등 첨단전략산업을 실증·육성할 수 있는 국가 테스트베드 조성 전략도 검토했다. 아울러 현 정부의 역점 시책인 균형성장 달성과 영호남-수도권 간 상생발전, 인구소멸 위기지역 대응 차원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