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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훈훈한 새해'

장수군 장계면에 훈훈한 기부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최근 장계면에서는 익명의 기부자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 익명의 기부자가 1년 동안 돼지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은 약 10만원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도움을 전달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면사무소를 통해 전달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기부금을 맡겼다.

 

또 다른 익명의 기부자는 농사를 짓는 지역 주민으로 1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탁했다. 이 기부자는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 장계면에서는 익명의 기부자들뿐만 아니라 기명으로 기부에 참여한 주민들도 많았다. 백만 원 단위의 큰 금액부터 십만 원 단위의 정성 어린 기부까지 다양한 나눔이 이어지며 연말연시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조장호 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은 다양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과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계면은 이러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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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치권과 도정 한자리에...현안 해결 및 발전 전략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새만금 사업 등 도정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국가예산 확보 현황 ▲국정과제 반영 후속 대응 ▲새만금 글로벌 첨담전략산업기지 구축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농촌진흥청 식품자원개발부 전북 완전 이전 ▲공공의대․전북특별법․가정법원 등 주요 현안 법안을 집중 검토했다. 국가예산 관련해서는 정부안 반영 상황을 토대로 국회 심의 단계에서 과소‧미반영 사업의 증액을 추진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의 핵심사업들이 국정과제에 연계된 성과를 실질적인 지역발전 동력으로 전환하는 후속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새만금을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 방산 등 첨단전략산업을 실증·육성할 수 있는 국가 테스트베드 조성 전략도 검토했다. 아울러 현 정부의 역점 시책인 균형성장 달성과 영호남-수도권 간 상생발전, 인구소멸 위기지역 대응 차원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