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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장수꿈의학당·장수학당 진로캠프

 

장수군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장수 한누리전당 소공연장 및 군민회관에서 진행된 ‘장수꿈의학당·장수학당 겨울 방학 진로캠프’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는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의 2025년 장수군 으뜸인재육성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중·고등학생 207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설계를 위한 계기와 방향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도전을 통한 나와 공동체의 가치 확장이 가능하도록 17일에는 인도인 ‘니디 아그르왈’의 ‘한글과자를 만든 외국인, 도전하는 꿈과 진로’, 민간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광복 80주년 민간외교사절단 반크의 활동’ 특강이 진행됐다.

 

18일에는 ‘퓨전 국악그룹 비단’의 ‘우리 소리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 공연이 진행돼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18일부터 20일까지는 ‘개인 진로 1:1 컨설팅’이 제공돼 학생들에게 다각도로 진로 탐색 기회를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중학생 신○○ 학생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공연과 강연을 통해 나의 미래와 동시에 공동체의 미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단은 진로캠프를 통해 장수군의 아이들이 꿈을 찾고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장수 꿈의학당·장수학당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비 지원 및 중학생 영·수특강, 고등학생 학습 공간 지원 등의 교육지원사업과 다양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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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차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를 다룬 데 이어 마련됐다. 2차 세미나는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재생의료 산업의 제도적 토대와 전북의 지역특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는 현행법상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 과정에서의 심의·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첨단재생의료 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메드비아 권주하 대표의 '재생의료의 제도적 기반과 규제현황'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의 '재생의료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북 특화 발전전략'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영훈 PS, 서울과기대 김환 교수, 전북대 조용곤 교수, 원광대 최태영 교수, 전북연구원 편지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부처 설득 논리 등을 검토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재생의료 분야의 산업화 기반을 다지고, 전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