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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읍, 클린 서비스 사례관리사업 시행

장수읍,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

지원대상 소독‧방역 등 클린서비스 및 물품 지원

 

장수군 장수읍은 지난 5일 장수읍 동촌마을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가구를 찾아 클린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서비스는 장수읍 찾아가는 복지팀 및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마을 부녀회장 및 주민들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장수읍 찾아가는 복지팀은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 중 비위생적인 생활환경과 건강관리로 인해 감염 및 호흡기 질환 위험에 노출된 독거노인 가구를 돕기 위해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협력했다.

 

외부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를 설득한 후, 외래진료 연계를 진행하고 마을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거주공간 내부 청소 및 소독 등 클린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곰팡이와 해충 등 지원 대상 가구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이웃집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건강 상태가 걱정되었지만 선뜻 나서기 어려웠다”며 “하지만 관계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준비해 주셔서 함께 참여할 수 있었고, 힘들어하던 이웃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적극 행정을 꾸준히 시행해 지역 주민 스스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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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