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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읍, 클린 서비스 사례관리사업 시행

장수읍,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

지원대상 소독‧방역 등 클린서비스 및 물품 지원

 

장수군 장수읍은 지난 5일 장수읍 동촌마을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가구를 찾아 클린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서비스는 장수읍 찾아가는 복지팀 및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마을 부녀회장 및 주민들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장수읍 찾아가는 복지팀은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 중 비위생적인 생활환경과 건강관리로 인해 감염 및 호흡기 질환 위험에 노출된 독거노인 가구를 돕기 위해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협력했다.

 

외부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를 설득한 후, 외래진료 연계를 진행하고 마을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거주공간 내부 청소 및 소독 등 클린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곰팡이와 해충 등 지원 대상 가구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이웃집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건강 상태가 걱정되었지만 선뜻 나서기 어려웠다”며 “하지만 관계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준비해 주셔서 함께 참여할 수 있었고, 힘들어하던 이웃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적극 행정을 꾸준히 시행해 지역 주민 스스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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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