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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 기관‧사회단체 한마음대회 마쳐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11일 봉화체육관에서 농민회와 농업경영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기관‧사회단체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박용근 도의원, 이종섭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이장단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 경품추첨,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품은 각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체육대회는 기관·단체장 및 직원들로 구성된 팀과 이장단 및 면사무소 직원으로 구성된 팀으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경기 내내 활발한 응원과 박수가 이어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최훈식 군수는 “오늘 행사는 각 기관·사회 단체장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지역사회 리더들이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와 같은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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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