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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남면지사협, 비상 구급함 나눔 사업 추진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호, 민간위원장 조해순)는 지역내 저소득가구 및 독거노인 29세대를 대상으로 비상 구급함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응급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큰 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급함에는 연고, 밴드 등 간단한 상처 치료 및 응급 처치에 필요한 20여 종의 의약품이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 15명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구급함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 속 건강관리에 대한 조언을 나누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조해순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적절한 응급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 구급함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 면장은 “최근 의료계 파업으로 인해 상비 의약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시점에서, 이번 사업이 의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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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