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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제23기 농업인대학 개강식

 

장수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교육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강식은 군수 격려사를 시작으로 교육 일정 및 운영방침 안내, 농업경영 마케팅 차별화 전략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사과 △두릅 △AI농업활용 △지속가능한 치유농업 등 총 4개 학과로 구성됐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연간 47회, 총 217시간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강사진의 지도 아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농업 기술과 경영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농업인대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시대 변화와 환경에 맞는 기술력을 갖추고, 나아가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농업인대학은 2003년 개설 이후 지난해까지 총 22기 2,1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전문 농업인 양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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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