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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천천면, 오는 4월 3일 ‘제1회 하늘내 천렵 축제’ 연다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

 

장수군 천천면이 오는 4월 3일 천천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회 하늘내 천렵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하늘내 천렵 축제는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 물고기를 잡아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몸을 보양한 후 농사를 시작하던 전통 풍습을 반영한 행사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소규모 지역 축제로 천천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화영)를 구성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축제 당일에는 지역의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를 비롯해 방문객들이 어죽, 튀김 등 다양한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또한 물고기 장난감 낚시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정화영 위원장은 “관내 주민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함께 천천의 맛과 전통을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원 면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하늘내 천렵 축제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면민들과 함께 철저히 준비한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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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교통권 전환’ 첫걸음… 전주권 광역교통 청사진 착수
전북자치도가 대광법 개정에 따른 광역교통정책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전주권 광역교통망의 미래 청사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주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에 전북의 핵심 광역교통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대광법 개정 이후 지방 대도시권 확대에 따른 후속 대응의 일환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개정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국토연구원이 수행을 맡아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내 광역도로망, 광역철도, 환승시설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국가계획에 반영하여 지역 연계 교통망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전주권 광역교통 여건 및 수요 분석 △광역교통시설 신규사업 발굴 △사업별 타당성 분석 △중장기 전략 및 국가계획 반영 논리 개발 등이며, 이를 통해 실현 가능성과 정책성을 동시에 확보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과 함께 광역교통 협의체를 구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