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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꽃을 제대로 인용했다.

 

봄은 꽃을 제대로 인용했다.

 수상한 계절의 혼돈을 기각하고 긍정의 언어로 맞이했다.

 오늘이 가고 내일 다시 폭설이 내려 

 흰 꽃잎 남김없이 떨어진다 해도

 개나리 진달래 그리고 목련화와 수선화를 막지는 않으리라.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않고

 하나~ 두울~ 꽃봉오리 열리도록 

 오직 순하고 따뜻하게 햇빛이나 보태어 줄 일이다.

 

우리는 언제이고 봄이 꽃을 인용하는 세상에서 평화롭게 살고 싶다.

우리는 언제이고 봄이 새도 인용하는 나라에서 새처럼 자유롭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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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지방주도성장의 선두에 서겠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이 지방주도성장의 선두에 서겠다”며, 전북의 다음 100년을 여는 3대 핵심 전략으로 ▲완주·전주 통합 ▲재생에너지 기반 반도체 확장 거점 ▲군산조선소 완전 재가동을 공식 제시했다. 김 지사는 “국민주권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시대가 본격화됐다”며, “이제 전북이 어떤 속도로, 어디를 향해 나아갈지 분명한 선택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먼저,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전북 생존의 분기점이며, 지금의 통합 논의는 과거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완주군민께서 느끼셨을 고민과 걱정의 무게를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통합은 완주의 정체성을 지우는 선택이 아니라 완주의 가능성을 전북의 중심으로 끌어올리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을 통한 피지컬AI 메가시티를 조성하여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제 통합의 다음 단계는 완주군의회의 판단에 달려 있다”며 “완주의 미래를 위한 역사적 결단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전북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집적부지, 연구·인력 인프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