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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장수군에 생필품 1,246박스 기탁

취약계층 나눔실천 위해 1억원 상당의 생필품 기부

 

장수군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이 취약계층 나눔실천을 위해 생필품 1,246박스(1억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후원된 물품은 장수군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들이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안 회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생필품 구매에도 큰 부담을 느끼는데, 이번 기탁이 장수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갖고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는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아름다운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 물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07년 설립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공익법인으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단체 등에 장학금과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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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