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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민의 장’수상자 선정

애향장 장정석 (64세), 효열장 전순희 (63세) 최종 선정

장수군 번암면은 15일 번암면사무소에서 '면민의 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55회 번암면민의 날을 맞아 수여하는 면민의 장 수상자로 애향장에 장정석(64세)씨, 효열장에는 전순희(63세)씨를 최종 선정했다.

 

애향장 수상자인 장정석씨는

2005년 구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수석부회장으로 재임하며 번암면과 자매결연을 성사시켰다. 이를 통해 도농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고향을 찾아 지역 홍보와 농산물 직거래에 힘쓰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번암면민의 장 애향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효열장 수상자인 전순희씨는 결혼 이후부터

현재 94세의 시어머니를 정성으로 봉양해 왔으며, 남편의 10여 년 투병 동안 지극 정성으로 간병하며 가족을 헌신적으로 돌봤고, 또한 6명의 손아래 시동생들의 생활을 책임지며 장성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되어 번암면민의 장 효열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면민의 장 시상은 오는 26일 번암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55회 번암면민의 날 기념 한마음대회’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제55회 번암면민의 날 기념 한마음대회는 지역주민들과 출향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자랑, 체육대회 등 번암면민이 화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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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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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