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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읍지사협, 어르신 위한 정성담은 밥상 나눔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차주영, 민간위원장 김점옥)은 16일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30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반찬 나눔 사업을 위해 사업 전날 반찬 그릇 구매 및 세척을 진행하였고 당일엔 가지볶음, 닭강정, 시금치나물, 깻잎김치, 짜장 등 8가지 반찬을 정성스레 준비하여 각 가정에 배달하였다.

 

이 사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께 국과 반찬 8종으로 구성된 균형된 식단을 제공하여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의미를 더하였다.

 

김점옥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정성 담은 한 끼 식사가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유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조모(여, 88세) 씨는 “혼자 있으면 반찬을 제대로 해서 먹는것이 어려워 라면을 먹거나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았다”며 “직접 반찬을 만들어 집까지 손수 가져다주고 안부까지 물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사랑을 실천하여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특화사업 활동을 통한 협의체 홍보로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를 조성하여,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이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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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