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 계남면, 제3회 장안산 봄나물축제...한 마음으로 작은 축제 큰 수확!

 

장수군 계남면은 지난 19일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제3회 장안산 봄나물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철 봄나물 판매와 다양한 체험, 민속놀이가 어우러져 관광객 2,500여 명에게 봄의 기운을 선사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비빔밥 퍼포먼스였다. 참가자들은 전통적인 방식의 비빔밥 퍼포먼스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를 기념한 비빔밥 무료 식사가 제공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계남면 자매결연지인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한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계남면의 신선한 봄나물과 자은동의 해산물‧건어물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지역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다.

 

제철 봄나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와 봄나물의 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전통 장담그기 체험, 목공체험, 편백체험, 네일아트, 귀반사, 딸기따기, 딸기청 담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고, 특히 민속놀이를 통한 봄나물 경품행사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명호 면장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봄의 매력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