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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사회복지협의회, 영남 산불 피해 성금 135만원 전달

 

장수군은 24일 장수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3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고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의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강영 협의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사회복지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12일 ‘사회복지법인 장수군 사회복지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사회복지법인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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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