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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 제55회 번암면민의 날 기념 한마음대회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4월 26일 번암초등학교에서 ‘제55회 번암면민의 날 기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번암면이 주최하고 번암면 발전위원회, 체육회, 자율방범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희승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번암면 메아리합창단과 색소폰 동호회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으며 이어 열린 ‘면민의 장’ 시상식에서는 장정석 씨가 애향장을 수상했다. 장 씨는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자매결연을 주선하고, 재경번암면향우회 회장으로서 지역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전순희 씨는 효열장을 수상했다. 전 씨는 94세의 시어머니를 지극한 효심으로 모시고 오랜 기간 투병 중인 남편을 헌신적으로 간병해 주민들의 칭송을 받아왔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배구, 고리 걸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면민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고, 노래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소순배 번암면 발전위원장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화합을 바탕으로 작지만 단단한 번암면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오늘 하루 번암면민이 단결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번암면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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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