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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농업인 대상 예방교육 통해 건강 보호 및 질병 예방에 기여

 

장수군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농군사관학교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의 이해와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드기 및 설치류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 또는 설치류(쥐 등)의 배설물 등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질병으로, 주로 4월부터 서서히 발생이 증가하며 가을철인 10월 이후에 급격히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농작업이 활발해지는 시기와 맞물려 농업인들의 감염 위험을 더욱 높이고 있다.

 

교육에서는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과 예방수칙, 조기 치료의 중요성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한편 교육 후에 실시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맞춤형 감염병 예방프로그램 개발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경주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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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 한국동물위생학회 최우수기관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2025년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에서 연구활동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상, 우수발표상 및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기관상은 2024년 학회지 및 학술활동이 많은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학술지 4회, 구두 1회, 포스터 5회 등 총 10회의 연구활동으로 학술위원 심사를 거쳐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국내 모돈과 멧돼지에서의 마이코박테리움 혈청학적 검출’로 우수발표상과 ‘도축장 출하 염소의 소바이러스성 설사병 바이러스 감염실태 조사’에 관한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수의사회 및 전국 수의과대학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두발표 16편, 포스터발표 65편 등 총 81편의 연구성과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가축방역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정보를 나눴다. 한국동물위생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욱 전북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과 소통하며 내실있는 연구로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직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