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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농업인 대상 예방교육 통해 건강 보호 및 질병 예방에 기여

 

장수군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농군사관학교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의 이해와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드기 및 설치류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 또는 설치류(쥐 등)의 배설물 등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질병으로, 주로 4월부터 서서히 발생이 증가하며 가을철인 10월 이후에 급격히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농작업이 활발해지는 시기와 맞물려 농업인들의 감염 위험을 더욱 높이고 있다.

 

교육에서는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과 예방수칙, 조기 치료의 중요성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한편 교육 후에 실시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맞춤형 감염병 예방프로그램 개발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경주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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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탄소산업 5개년 종합계획 확정…실행 단계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단계적인 실행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산·학·연 탄소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최종보고와 함께, 올해 발굴한 신규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종합계획은 글로벌 탄소소재 시장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북 탄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융복합 소재 기반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성공거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계획에는 ▲중핵기업 유치·육성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고도화 ▲미래시장 진출 핵심기술 개발 등 5대 중점 프로젝트와 12개 세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기술개발과 함께 기업 성장과 시장 연계를 고려한 실행 중심 전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논의된 신규 정책과제는 총 7건, 약 822억 원 규모로, ▲항공·AAM 분야 탄소복합재 핵심부품 개발 ▲수소 인프라용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