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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남면, 영농철 맞아 농가 일손돕기 나서

 

장수군 계남면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계남면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농번기로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영농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에는 총 9명의 직원이 참여해 관내 사과 농가를 방문, 과수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가주는 “농번기로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계남면사무소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일을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명호 면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가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남면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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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