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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남면지사협, 온정의 반찬 나눔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 30가구에 정성 담긴 반찬 전달 및 안부 확인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명호, 진영순)는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전달하며 ‘온정의 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6가지 반찬을 준비했으며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이는 단순한 반찬 전달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정서적 돌봄 활동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진영순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부담과 건강 문제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지역사회에 행복을 나눠 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호 공공위원장은 "매년 정성스러운 반찬을 준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밑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삶의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부터 시작된 온정의 반찬 나눔 사업은 계남면 지사협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실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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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